안녕하세요 

저는 라섹수술을 한지 10년이 지났습니다. 수술하고 난후 1.0까지 나오던 시력은 점차 떨어져 지금은 야외생활과 운전중에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데요.

요즘 직업상 근거리 작업을 장기간 하고 책을 보거나 핸드폰을 한시간 이상하면 눈이 뻑뻑하고 시력이 바로 나빠지는 것을 느껴요.

나안시력이 0.7정도 나오던 것이 점점 나빠져 요즘은 0.5정도 보이네요.

그래서 최대한 책을 멀리 보고 전자기기를 멀리 놓고 사용하려고 보니 여간 불편한것이 아닙니다.

1미터 이상 떨어져서 보면 잘 보이지 않을 뿐아니라 팔길이가 1미터 만큼 길지 않다보니 책장을 넘기거나 태블릿이나 핸드폰을 조작하기 어렵네요. 게다가 너비가 1미터 이상되는 책상을 구비하기도 어렵고요. 

그래서 가까이 보더라도 멀리보는것 같은 안경이 있으면 눈에 부담이 적어 좋겠다 찾던차에 보라매안경을 접했는데요.

궁금한것이 30~50센치 가까이 근거리 작업을 하더라도 보라매 안경으로 보일듯 말듯한 상으로 조절해서 작업을 하거나 책을 보면 시력저하 예방이나 시력향상에 도움이 될까요?

눈운동기구를 쓰고 일정시간을 할애하지 않더라도 안경을 쓰고 일상생활(책보기, tv 시청등)을 하며 훈련을 한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져 구입을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떻게 보라매 안경을 이용하여 훈련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경형으로 구입할 예정인데 기어형에 있는 독서캡이 없더라고요. 

안경형 제품도 독서캡없이 근거리 사용이 가능한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