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 키우는 엄마입니다.
막내가 7살에 코로나 시작이었고(실내생활 시작) 8살에 양안 0.5라 안경을 썼습니다.
언니들의 안경에 대한 거부감에(드림렌즈낌) 안경을 잘 쓰지 않게 되고, 점점 바깥생활을 싫어해서
실내생활을 많이 한 아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안경 쓰고도 잘 안보인다는 얘기를 하지 않았고 저도 약간은 나빠진 듯 했지만
조금 나빠졌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학교에서 건강검진표를 가져왔고 병원에 가 보니
디옵터 왼 -4.0, 오 -3.5 의 처방전을 받고도 약시 판정을 받았습니다.
양안 교정시력이 0.4, 0.5 였습니다.
갑자기 예전에 멀리보는 안경 보라매눈이 생각났고 바로 연락드리고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우선 한달 반 결론은 디옵터 -4.0, -3.5 안경으로 1.0(교정시력)이 나오고,
다시 안경점을 가서 교정시력 0.6정도로 맞춰와서 지금은 0.8정도 보이게 되었습니다.
지금 안경의 정확한 수치를 알지 못해 적지는 못하지만,
아이가 느끼는 시력변화는 확실히 좋은 듯 합니다.
저도 한달 반 꾸준히 아이랑 같이 하여
아이가 안경점에 갈 때 교정시력 0.7, 두번째는 0.5로 안경을 맞췄습니다.
0.5는 처음엔 좀 힘들었는데 금새 좋아졌습니다.
지금은 0.8정도까지는 보이는 둣 하네요.
앞으로 더 좋아진 시력을 다시 후기에 올릴 생각 하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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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방법
아이는 인경식으로(기본) 일싱생활을 하고(핸드폰,종이접기등)
책을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소리내서 읽게 했습니다. ( 착용시간 3시간 이상 )
처음에는 캡까지 씌워서 (일주일) 생활했는데 기장 눈에 띄게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힘들어해서 그 이후는 계속 안경식으로만 썼습니다.
아이가 교정시력이 0.5밖에 나오지 않았었는데 이틀 보라매눈으로 훈련하고 밖에 안경쓰고 나갔더니
"세상이 이렇게 밝았어????? 너무 눈물날것 같아"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본인이 느껴서인지 힘듬에도 잘 따라와 줬습니다.
저도 핸드폰이나 책등 가까이 봐야 하는 것들은 두시간 이상은 쓰고 사용했습니다.
보라매눈이 잘 알려져서 다들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